[7월 29일 보도자료] 유전자진단으로 펫(pet) 시장 공략. 핏펫과 액체생검 활용 반려동물 종양 바이오마커 개발 업무협약(…
랩지노믹스 2021-07-29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 대표 진승현)가 유전자진단으로 펫(pet) 시장을 공략한다. 랩지노믹스는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액체생검을 활용한 반려동물 종양 바이오마커 개발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핏펫과 반려동물 종양 진단 및 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오 IT 융합 분야 공동 연구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액체생검을 활용한 분자진단은 혈액 및 타액 등을 통해 DNA를 분석하고 암과 같은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액체생검은 개복을 통한 조직검사보다 빠르고 간편하며, 조직검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종양 상태의 경우에도 진단이 가능해 국내외 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진단기법이다. 반려동물의 경우 개체 특징상 개복이 어려운 경우도 많고, 노령화로 인한 암 발생률도 늘어나고 있는만큼, 액체생검을 활용한 반려동물 분자진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의 약 20%, 그리고 10세 이상 개의 50%가 암에 걸릴 정도로 반려동물에게 암은 흔한 질병이라면서, “랩지노믹스의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핏펫의 강력한 BT-ICT 헬스케어 플랫폼과 만나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대중화와 반려동물 암 진단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유전자 검사 사업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