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 대표 진승현)가 국내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루하프라이빗에쿼티주식회사(이하 루하PE)로부터 투자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상장회사 3곳이 투자 확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랩지노믹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경영권 변경 목적의 양수도 대금 지급일정 변경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루하PE는 2022년 12월 12일자로 자신이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운용하는 루하바이아웃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설립한 루하갈락티코스유한회사에게 지난 8월 랩지노믹스와 체결한 투자계약상 지위 및 권리의무의 전부를 이전 하고, 각 계약의 거래종결일을 2023년 1월 18일로 변경하는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회사는 앞서 지난 8월 루하PE와 제3자 배정 조달방식으로 총 94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 체결 및 최대주주 변경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루하 갈락티코스는 랩지노믹스의 지분 총 36.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랩지노믹스와 함께 미국시장 진출에 뜻을 모은 상장사인 진단 및 신약회사 3곳이 투자를 확약하였다” 면서 “미국 진단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간 시너지에 대하여 충분히 고민하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이번 공시는 투자주체 변경과 단순한 계약 일정 변경일 뿐, 루하PE의 투자 및 최대주주 변경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며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랩지노믹스의 사업 노하우와 미국 클리아랩(CLIA Lab) 인수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최근 다양한 업체들과 미국 진단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