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24일 공시를 통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종속회사를 통해 클리아 랩(CLIA LAB) 인수를 앞두고 있는 랩지노믹스의 주주친화적 행보가 더 주목받고 있다.
배정기준일은 8월 8일로 해당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주주에게 무상으로 지급한다. 2023년 1분기 자본잉여금을 무증 재원으로 활용하고, 현재 발행주식 3711만9995주에 신주 3711만9995주가 추가된다.
신주는 8월 28일 상장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에 인수하게 되는 클리아 랩에 오랜 기간 축적한 센트럴 랩 운영 노하우와 유전자 분석 기술을 이식해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효율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해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또한, 향후에 볼트온(Bolt-on)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클리아 랩을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국내 기업들의 고부가 진단 서비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K 진단 업계의 동반 성장을 앞장서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0일까지 회사 주요 임원진이 총 12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해 회사 성장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